Expository Preaching의 정의




          Expository preaching is the communication of a biblical concept, derived from and transmitted through a historical, grammatical, and literary study of a passage in its context, which the Holy Spirit first applies to the personality and experience of the preacher, then through the preacher, applies to the hearers.

– Haddon Robinson, Biblical Preaching 2nd ed., p.21

         “강해 설교(Expository preaching) 본문의 문맥(context) 안에서 역사적, 문법적, 문예적(literary) 연구를 통해 도출되고 전달되는 의사 소통으로서(communication), 성령께서 먼저 설교자의 인격과 체험에 먼저 적용하시고, 이후 설교자를 통하여 청중들에게도 적용시키시게 됩니다.”

 

 

          설교학 수업을 들으면서, 학기 내내 읽고 또 읽고, 외우고 시험까지 보는 문장입니다.  제가 이 정의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 길지 않은 문장이 아직도 설교에 대한 여러가지를 저에게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교는 역사적, 문법적, 문예적 연구를 올바른 문맥 안에서 수행함으로써 나오게 됩니다. 공부하지 않고 말빨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설교는 성령님의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설교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미션을 수행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설교가 설교자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설교는 설교자의 인격과 체험을 통하여 전달됩니다. 공부한 내용의 전달에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나를 변화시키지 않은 말씀은 남을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이 문장에서 묘사하고 있는 사건의 주체는 설교를 열심히 준비하는 설교자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하시는 성령님입니다. 내것으로 착각하면 설교자가 설교를 방해하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매주마다 이런 설교를 하는 설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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